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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스마트폰

스마트폰으로 치매 예방: 어르신 뇌훈련 앱 추천

by kkongbori0425 2025. 7. 10.

치매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이 그 시작입니다

치매는 고령층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치매는 늦출 수 있고, 초기 단계에서는 예방도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억력 훈련, 집중력 강화, 문제 해결 능력 유지가 중요한 예방 요인으로 알려지면서, ‘뇌 자극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이제는 병원이나 복지관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르신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 편하게, 매일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뇌훈련 앱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 스마트폰으로 뉴스, 유튜브, 문자 등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제는 하루 10분씩 뇌를 위한 앱도 사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도 혼자서 사용할 수 있는 뇌훈련 앱 3종을 추천하고, 각 앱의 사용법과 장점, 활용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스마트폰은 더 이상 단순한 통신기기가 아닙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자극 기기로 활용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스마트폰으로 치매 예방하는 법

 

뇌훈련 앱이란? 치매 예방에 왜 도움이 되는가?

 

‘뇌훈련 앱’은 간단한 숫자 계산, 그림 맞추기, 단어 기억하기, 순서 외우기 등의 게임형 퀴즈 활동을 통해 뇌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하는 앱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특히 **전두엽(판단), 측두엽(언어), 해마(기억)**와 같은 인지 영역을 반복적으로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정상 노화와 치매 초기 구분에도 도움이 되며, 인지 저하를 늦추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뇌훈련 앱의 핵심 기능

  • 숫자 맞추기 게임 → 계산력 + 집중력
  • 기억력 게임 → 그림 위치, 단어 순서 기억하기
  • 언어 게임 → 단어 짝 맞추기, 사자성어 연결
  • 시각 게임 → 다른 그림 찾기, 패턴 인식

하루 10분 사용으로 기대되는 효과

  • 단기 기억력 유지
  • 문제 해결 능력 활성화
  • 시간 감각과 판단력 유지
  •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

뇌훈련은 운동처럼 꾸준히 자극을 줄수록 효과가 커지며,
앱으로 진행하면 어르신의 흥미를 끌면서도 정해진 시간에 반복 훈련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어르신에게 추천하는 뇌훈련 앱 TOP 3

 

많은 뇌훈련 앱 중에서도 글자 크기 큼, 인터페이스 단순, 한국어 지원,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어르신에게 적합한 앱 3가지를 추천할게요.

 

루미노시티 (Lumosity – 무료/유료 혼합)

  • 주요 기능: 기억력, 속도, 집중력 훈련을 위한 게임 40여 종
  • 장점: 하루 훈련 스케줄 제공, 자동 맞춤 훈련 코스
  • 한국어 지원: O
  • 추천 이유: 해외 의과대학 연구팀이 개발, 과학적 신뢰도 높음
  • 설치 방법: Play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루미노시티’ 검색

💡 사용 팁: 하루 3게임만 반복해도 충분하며, 점수 기록으로 인지능력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 가능


브레인웍스 시니어 (BrainWorks Senior – 무료)

  • 주요 기능: 어르신 전용 UI, 한글 기반 시각 훈련, 집중력·기억력 게임
  • 장점: 그림 맞추기, 색 구분, 숫자 순서 외우기 등 쉬운 콘텐츠로 구성
  • 한국어 지원: O
  • 추천 이유: 고령자용 전용 뇌훈련 앱으로 설계됨
  • 설치 방법: 구글 Play스토어에서 ‘브레인웍스 시니어’ 검색

💡 사용 팁: 글자 크기 조절 기능이 있어 시력이 약한 어르신도 문제없이 이용 가능


기억력 훈련 (Memory Training – 무료)

  • 주요 기능: 카드 뒤집기 게임, 물건 순서 기억하기, 숫자 기억 테스트
  • 장점: 게임 진행 속도 느림, 터치 실수 방지 기능 포함
  • 한국어 지원: 일부 번역 (쉬운 게임 위주 선택 추천)
  • 추천 이유: 스마트폰 초보자도 쉽게 시작 가능
  • 설치 방법: Play 스토어에서 ‘Memory Training’ 검색

💡 사용 팁: 하루 5분씩 ‘기억 게임’만 반복해도 치매 예방 효과 기대 가능

 

어르신이 뇌훈련 앱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단순히 앱을 설치하는 것보다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은 어르신이 뇌훈련 앱을 오래,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팁입니다.

 

하루 한 번 알람 설정하기

  • 오전 9시 또는 오후 3시 등 뇌가 맑은 시간으로 알람 설정
  • 스마트폰 설정 > ‘알림’ 또는 ‘리마인더’에서 반복 알림 추가

자녀나 보호자가 함께 시작하기

  • 자녀가 먼저 설치를 도와주고, 첫날은 함께 사용
  • 점수나 순위를 비교하며 흥미 유도 가능

앱 글자 크기, 속도 조절 기능 활용

  • 대부분의 앱에서 ‘글자 확대’ 또는 ‘게임 속도 조절’ 가능
  • 시력이 약하거나 손동작이 느린 어르신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

기록 보기로 동기 부여

  • 앱에서 자동 저장되는 점수나 그래프를 주 1회 확인
  • “이번 주 점수가 지난주보다 올랐네요!” 같은 피드백은
    어르신의 뇌활동 자신감을 높이는 좋은 자극이 됩니다.

앱 사용이 낯선 어르신도, 두세 번만 반복하면 게임처럼 즐기며 뇌를 자극하는 습관이 형성됩니다.
처음엔 쉽고 짧은 활동부터 시작하세요. 꾸준함이 곧 뇌 건강입니다.

 

 

치매 예방은 약보다 생활습관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 습관은 아주 작은 것, 예를 들면 스마트폰 앱으로 퍼즐을 한 판 푸는 것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뇌훈련 앱 3가지는
과학적 근거와 어르신 친화적 설계가 결합된 안전하고 유익한 도구입니다.
하루 10분, 꾸준히 사용하면 기억력 유지와 집중력 향상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소통 도구가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뇌 운동장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천천히 시작해보세요.